(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NASB]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because it is the power of God for the salvation of everyone who believes: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기독교의 복음은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원이 무엇입니까? 단순히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인가요?
“구원(Salvation)”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야쉬야샤”는 “해방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헬라어 “소테리아”는 "어떤 위기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험난한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구조대가 건져내듯이 말입니다.
이제 구원에 대해서 세가지 질문을 던져 보겠습니다.
(1) 어떤 위험으로부터(from) 해방된다는 것인가요? 즉, 구원열차의 출발지는 어딘인가요?
(2) 어떻게(how) 해방시킨다는 것인가요? 즉, 구원열차의 운행방법은 무엇인가요?
(3) 해방시켜서 어디로(to) 옮기려는 것인가요? 즉, 구원열차의 목적지는 어디인가요?
1장 18절부터 시작되는 로마서의 본론에서 바울은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시작합니다. 저는 앞으로 로마서 묵상 나눔을 통해 이 세가지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을 좀더 쉬운 언어로 옮겨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