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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로마서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NASB] For the wrath of God is revealed from heaven against all ungodliness and unrighteousness of men who suppress the truth in unrighteousness

 

로마서 1장 18절에서 하나님의 진노는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불의'에 대하여 임한다고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불의란 무엇입니까?
 
사회 정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운동가가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해 주는 의사도 있습니다. 교회의 각성을 외치며 땀흘려 수고하는 그리스도인도 있습니다. 너무너무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의로운" 사람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로움이 성경이 말하는 의로움과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그 사회 운동가가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그 의사가 자신을 좀더 특별하게 여기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라면... 그리고 그 그리스도인이 스스로 만든 종교적 가치를 수호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의로운 모습을 한 "불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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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우리말 '불의'로 번역된 헬라어 'adikia'에 대해서 헬라어 사전에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a violation of God's standards which brings divine disapproval"
 
이 땅의 의로움은 "나"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나의" 어떤 것으로 "내가" 잘하면 됩니다. 이것은 self-approval(스스로의 인정) 혹은 men's approval(타인의 인정)을 가져다 줍니다. 반면에 성경이 말하는 의로움은 "은혜"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divine approval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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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나의 선행입니까? 나의 지식입니까? 혹은, 나의 겸손입니까? 아닙니다. 우리의 자랑은 하나님의 은혜, 오직 예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만족이 무엇입니까? 나의 부요입니까? 나의 성취입니까? 혹은, 나의 경건생활입니까? 아닙니다. 우리의 만족은 하나님의 은혜, 오직 예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전할 바가 무엇입니까? 나의 경험입니까? 나의 가치입니까? 혹은, 기독교라는 나의 종교입니까? 아닙니다. 우리의 전할 바는 하나님의 은혜, 오직 예수입니다.
 
(갈라디아서 6:14) 그러나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이 십자가를 통해서 세상이 나에 대하여 죽었고 나도 세상에 대해서 죽었습니다